한의약진흥원, 임상증례 발굴 연구 지원사업 공모
상태바
한의약진흥원, 임상증례 발굴 연구 지원사업 공모
  • 승인 2021.08.30 1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공모 선정 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개발사업단과 임상증례논문 공동저자 등재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한의약진흥원에서 한의계 임상의들이 경험한 질병이나 부작용, 치료법 등에 관한 임상 증례를 모집한다.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연구 가치가 있는 의료 현장 사례를 발굴, 증례 연구를 지원하는 ‘임상증례 발굴 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한의사 중 진료 과정에서 경험한 독특한 질병이나 치료법, 치료에 대한 부작용, 새로운 이론 및 다른 의료인의 임상지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례가 있을 경우‘임상 증례 보고자’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서 선정될 경우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단장 김남권)과 연구하고 임상 증례 논문에 공동 저자로 등재된다.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온 이 사업에는 지금까지 총 10팀이 선정되어 연구 지원을 받았으며 SCIE(Medicine지) 및 국내 학술지 등재, 출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올해 사업은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수시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김남권 단장은 “현장 중심의 다양한 사례를 발굴해 한의 임상 증례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근거를 만들어간다면 한의의료기관 기반 증례 연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한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에서 가능하다. 공모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