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한의대 및 부속한방병원 대구첨복단지 이전 확정
상태바
대구한의대, 한의대 및 부속한방병원 대구첨복단지 이전 확정
  • 승인 2021.10.18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오는 2024년 2월 준공 목표…이전부지에 뇌기능인지센터 구축 등
◇대구한의대 수성캠퍼스 전경.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수성캠퍼스에 위치한 한의대와 부속한방병원의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이전이 확정됐다. 준공목표는 오는 2024년 2월이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달 17일 첨복단지 입주 신청서를 제출하였고, 지난 15일 대구시로부터 첨복단지 입주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한의대는 790억 원을 투자하여 26,717㎡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27,438㎡(지상 26,777㎡, 지하 661㎡) 규모의 한의과대학 및 부속한방병원(200병상) 설립 작업을 본격화하고 202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대구한의대는 첨복단지 내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첨단임상센터 등 국책기관·연구지원시설·입주기업과의 공동연구 및 협업을 통해 한의학의 산업화를 활성화시키고, 이전 부지에 뇌기능인지센터를 구축하여 초고령화 사회에 필요한 뇌질환 기초·임상연구 및 디지털치료제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변창훈 총장은 “첨복단지 내 산·학·연·병 바이오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경제성장 및 의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뇌기능인지센터를 통해 바이오 경제 시대에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뇌질환 디지털치료제 등의 개발로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의료체계 확립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