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한의사회, 관내 거동불편 노인에 방문한의진료 지원
상태바
화성시한의사회, 관내 거동불편 노인에 방문한의진료 지원
  • 승인 2021.10.22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노인돌봄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 연계…내달부터 한의진료 및 한약 처방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화성시한의사회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방문해 한의진료를 제공한다.

경기도 화성시가 지난 21일 화성시한의사회 등 관내 한의원 15개소와 비대면 회의를 개최하고 ‘한의 방문진료’사업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노인돌봄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을 운영 중인 화성시가 지난 8월 보건복지부 ‘한의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에 선정된 한의원과 두 사업의 연계 방안을 찾은 것이다.

이에 시는 한의원과 함께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관내 거동불편 노인을 대상으로 직접 한의사가 집까지 찾아가는 방문진료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서비스 항목은 ▲진찰 ▲한방검사 ▲교육상담 ▲한약제제 처방 ▲중증 및 동반질환에 대한 침술, 구술, 부항술 등이다.

참여 한의원은 동부권(필한의원(한의사회장소속), 일이삼한의원, 맑은숲한의원, 초록한의원, 샘물한의원, 동탄아이누리한의원, 산수유한의원, 서울명가한의원, 경희푸른한의원, 한빛한의원) 서부권(전통한의원, 청담한의원, 봉담경희한의원, 보건한의원), 남부권(경희제일한의원) 총 15개소이다.

서비스 이용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가까운 읍면동 통합돌봄창구 및 권역별 통합돌봄본부로 하면 된다.

장재호 화성시한의사회장은 “의료 접근성을 확대하고 가정 내에서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