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HI 보건복지 종사자 브이로그 공모전…대상은 ‘혈액원 간호사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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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HI 보건복지 종사자 브이로그 공모전…대상은 ‘혈액원 간호사의 일상’
  • 승인 2021.11.0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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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공모…수상자 정유정씨 “혈액수급문제 해결 바란다”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보건복지분야 종사자들의 일상을 촬영한 KOHI 브이로그 공모전이 개최된 가운데, 대상으로는 코로나19 혈액수급문제를 다룬 ‘혈액원 간호사의 일상’ 영상을 제작한 정유정 씨가 선정됐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KOHI)은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한 ‘보건복지 종사자 브이로그 공모전’ 시상식을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 분야 현직 종사자들의 일상과 에피소드를 브이로그 영상으로 만들어, 보건·복지분야 현장의 노력을 알리고, 보다 친숙하게 보건복지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공모전 출품작으로는 코로나19 방역, 보건 진료, 노인 요양, 아동 돌봄 등 보건복지 각 분야의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되었으며,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반응도 평가를 거쳐 11건의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대상에는 ‘혈액원 간호사의 일상’이라는 주제로 브이로그 콘텐츠를 제작한 정유정(한마음혈액원)씨가 선정되었다.

정유정씨는 “일상적이고 친근한 브이로그를 통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2건(당신이 방역입니다, 보육교사의 일상) ▲우수상 2건(내일도 식약처 출근, 사회복지사 출근길부터 퇴근길) ▲장려상 6건(음압병동 간호사의 하루, 영등포정신건강센터의 하루, 요양보호사 영상일기, 영사기, 사회복지사 하면 뭐해, 우당탕탕 사회생활 적응기) 등의 콘텐츠가 선정되었다.

허선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국민들과 보건복지종사자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친근한 보건복지 교육과 정보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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