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현)은 지난 18일 송파365한의원(원장 송정환)이 6,000만 원 상당의 공진단 200세트를 후원하여 복지관 어르신 90명, 아동 110명의 가정에 공진단 세트를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송파복지관 인근 거여동에 한의원을 개원한 송정환 원장은 “공진단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의 면역을 증진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겨울을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송파복지관과 함께 좋은 일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진단을 지원받은 학생의 보호자는 “지나가다 한의원을 본 적이 있는데 우리 아이를 위해 공진단을 후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늦게까지 공부하느라 지치고 피곤해하는 우리 아이에게 참 좋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재현 관장은 “우리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많이 있는데, 인근에 있는 송파365한의원과 지역주민을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되어 의미가 더 크게 느껴진다. 무엇보다 코로나19와 환절기로 인해 면역력이 중요한 시기에 공진단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위드코로나 시기를 맞아 복지관도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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