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의료정보원-보산진, ‘나의건강기록’ 앱 iOS 버전 출시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8일부터 ‘나의건강기록’ 앱 iOS 버전(아이폰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월 24일 마이 헬스웨이(의료분야 마이데이터) 도입 방안을 통해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을 활용한 의료분야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 구축 전에도 국민이 개인 건강정보의 활용가능성을 실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건강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조회‧저장‧활용할 수 있는 ‘나의건강기록’ 앱 안드로이드 버전을 같은 날 출시한 바 있다.
이번 ‘나의건강기록’ 앱 iOS버전 출시를 통해 그동안 앱을 사용할 수 없었던 국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나의건강기록’ 앱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①카카오 아이디 기반 로그인을 가능하게 하고(’21.12월 출시 예정), ②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 개선(UI/UX* 등)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정연희 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장은 “‘나의건강기록’ 앱 iOS 버전 출시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공공기관이 보유한 건강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민 의견 수렴 및 적극행정을 통해 ‘나의건강기록’ 앱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앱 개선 사항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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