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상지대가 수시지원 학생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허리건강을 위한 한의학 특강을 실시했다.

상지대학교(총장 홍석우)는 ‘상지대와 함께 하는 수험생·학부모 한방 건강 특강’을 지난 1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관 5층 대강당에서 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22학년도 상지대학교 수시전형에 지원한 수험생 및 학부모와 관심 있는 원주시민 등을 대상으로 했다.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장 차윤엽 교수의 특강 주제는 ‘하늘을 우러러 한점 아픈 점이 없기를(부제: 수험생! 허리를 펴면 건강이 보인다)’이며, 수험생들의 척추 건강과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디스크나 허리 통증을 예방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사전행사로 한의과대학장 유준상 교수의 사상체질검사가 있었다. 참가자 전원에게 한방차, 소체환 등 한방기념품과 추첨을 통해 경옥고를 증정했다. 이번 특강은 유튜브 실시간 방송과 오프라인 두 가지로 이뤄졌다.

특강에 참여한 김나연(국가안보학부 수시합격)학생은 “수시에 합격한 상지대에 와보고 싶었는데, 건강 특강을 진행하다고 해서 어머니와 서울에서 참가하게 됐다”며 “특강 후 캠퍼스도 둘러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박숙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