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비교한의학회, ‘락토페린 분리 정제 기술’ 고려대 창업기업 투자유치 로드쇼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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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비교한의학회, ‘락토페린 분리 정제 기술’ 고려대 창업기업 투자유치 로드쇼 대상 
  • 승인 2021.12.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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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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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소아과 치료 영역 확대 및 운동선수 치료 효과 극대화”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동서비교한의학회 중앙연구소(회장 김용수)와 고려대 전수현 교수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락토페린 분리정제 기술’이 지난 22일 고려대학교에서 주최한 고려대학교 창업기업 투자유치 로드쇼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락토페린 분리 정제 기술이 없어서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는데 새로운 분리정제기술을 개발하여 락토페린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한다. 

이들은 전극 및 등전점을 이용한 특정 단백질 분리 · 정제 기술 공정을 개발해 공정의 간소화 단백질 변성을 최소화하여 생산비용을 6배 절감하고 90% 이상 고순도 락토페린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김용수 회장은 “락토페린 분리 정제 기술 개발로 인해 한방 소아과 치료 영역을 확대하고 락토페린을 한약에 첨가하여 운동선수 근력강화 면역력강화 항균 항바이러스 통증조절 등에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락토페린 분리 정제 기술은 국내 특허 등록과 국제학술지에 등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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