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수면산업지원센터 건립…한의학연 및 대전대천안한방병원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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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 수면산업지원센터 건립…한의학연 및 대전대천안한방병원 등 참여
  • 승인 2022.01.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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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수면관련 시제품 실증 및 관련기업 맞춤형 지원 추진…내년까지 인프라 구축 완료
◇지난해 개최된 수면산업 수혜기업 성과교류회 사진.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한의학연, 대전대천안한방병원 등이 참여해 수면산업 지원센터가 설립된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바이오센터는 ‘수면산업 실증기반 구축 및 기술 고도화 지원사업’으로 수면산업 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수면 관련 시제품의 실증과 수면 관련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남도, 아산시의 지원하에 충남TP가 주관하는 본사업은 공동연구기관으로 한국한의학연구원,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천안병원, 서울대학교 병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한다.

이들은 내년까지 아산시 연구개발집적지구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수면제품 안전성·유효성·사용성 평가 종합지원을 위한 전국 최초 수면산업지원센터 및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수면제품에 대한 ▲시험분석법개발 및 결과보고서 발급 ▲시제품제작 ▲기술지도(자문) ▲지식재산권 출원 ▲기술사업화(인증) ▲전문인력양성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한다.

센터 구축에 앞서 지난해에는 전국공모로 36개 기업을 선정해 ▲시험분석법 개발 및 결과보고서 발급 10건 ▲시제품제작 지원 14건 ▲기술지도(자문) 지원 10건 ▲지식재산권 출원 19건 ▲기술사업화(인증) 지원 5건 ▲전문인력양성 9건 ▲온오프라인 홍보 10건 등 지원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향후 지원기업 제품의 상용화 및 사업화를 통해 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충남TP 바이오센터 사업담당자인 임치영 선임연구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면산업 중소기업을 위해 중앙-지자체-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행정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작은 결실을 보게 됐다”며 “이번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에는 인프라 구축과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수면산업 중소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한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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