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락경혈학회, 제12대 신임회장에 박히준 경희한의대 교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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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락경혈학회, 제12대 신임회장에 박히준 경희한의대 교수 선출
  • 승인 2022.01.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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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경희한의대 AMSRC 소장 등…“런치 아카데미 등 함께하는 통섭의 장 마련할 것”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경락경혈학회가 제12대 신임회장으로 박히준 경희한의대 교수를 선출했다.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박히준
경락경혈학회장

박히준 학회장은 경희한의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초전도 연구실 연구원 ▲WHO 전통의학 collaborating center 동서의학연구소 박사후연구원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Carolina Asia Center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경희한의대에서 교수직을 수행하며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AMSRC)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들을 겪어 왔다. 그러나 위기가 또한 새로운 기회이듯,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 각 회원분들께도 새로운 긍정적인 변화들이 움트고 있으리라 믿는다”며 “이번에 새로이 구성된 회장단은 ‘기초연구를 알면, 10년 뒤 한의학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모토하에 기초연구자들의 연구성과와 임상적 의미를 적극 알리고, 임상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초연구자과 임상한의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한의학학술대회, 경락경혈학회 정기학술대회 뿐 아니라, 런치 아카데미 등을 통해 시공간적인 벽을 넘어 함께 교류하고 논의하는 통섭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회장단은 학회와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항상 회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겠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관심과 함께 신임 회장단을 믿고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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