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한의학박물관, ‘스마트 박물관’으로 변신 도모한다
상태바
산청한의학박물관, ‘스마트 박물관’으로 변신 도모한다
  • 승인 2022.02.16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문체부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공모사업’ 선정
◇산청한의학박물관 전경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산청한의학박물관이 문체부 사업에 선정되어 스마트박물관으로의 길을 모색한다.

경상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4개 박물관․미술관이 선정되어 국비 8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공모사업’은 문체부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기술을 활용해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시·교육·전시안내 시스템을 구축하는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사업’과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공간조성사업’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된 박물관․미술관에는 각 1억 원,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공간조성사업’에 선정된 박물관․미술관에는 각 5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경남도는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사업’에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웅천도요지전시관, 산청한의학박물관 등 신청한 3개 관이 모두 선정되었다.

특히 산청한의학박물관은 지자체 최초 한의학 전문박물관으로,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광범위한 한의학·한방문화체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남도 박물관∙미술관의 전시 프로그램 및 콘텐츠가 4차원 미래선도형 콘텐츠기술과 캐릭터가 융합된 문화시설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며 첨단 문화기반시설 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