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독립유공자 복지증진 공로 국가보훈처장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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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 독립유공자 복지증진 공로 국가보훈처장 감사패 수상
  • 승인 2022.02.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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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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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위해 헌신한 분과 후손들 돕고 예우 확산에 앞장서는 의료기관 될 것”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자생의료재단이 국가보훈처로부터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위해 실천한 복지증진 사업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16일 논현동 자생한방병원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에서 신준식 명예이사장은 국가보훈처 황기철 처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직접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자생의료재단이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돕기 위해 의료·교육·주거 지원사업을 꾸준히 실천해온 공적을 인정받아 수여됐다.

먼저 자생의료재단은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한의원과 함께 지난해 2월 국가보훈처와 체결한 ‘생존 애국지사 한방주치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생존 애국지사의 자택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침치료와 한약 처방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자생의료재단은 지난해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100명에게 총 3억원 규모의 ‘한방 의료 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의 교육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지난 2019년부터 국가보훈처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100명의 고등학생들에게 1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신준식 명예이사장은 “그간 자생의료재단의 독립유공자 및 후손을 위한 지원활동들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독립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은 독립운동가 가문의 일원인 만큼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과 후손들의 삶을 돕고 예우 확산에 앞장서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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