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제6기 정기봉사를 마무리하고, 제7기 봉사단원을 모집한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 이사장 이상민, 이하 IHCO)는 IHCO 6기의 공식적인 정기봉사가 마무리되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IHCO 6기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2022년 2월까지 6차례에 걸쳐 서울, 인천, 대전, 부산 등 전국 각지의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가구에 코로나19 (COVID-19) 예방키트를 비대면으로 보급했다. 이외에도 청년의료진과 함께 농촌재능나눔봉사 ‘다시, 함께 잇다’를 통해 농촌 의료취약지역에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다시, 함께 잇다’의 프로그램은 의료봉사(양·한방 통합 진료소 운영, 치매 스크리닝 및 인지기능개선 키트봉사), 보건의료 교육(응급 처치 교육, 노인성 5대 질환 교육), 맞춤형 체험활동(건강 체조 활동, 아로마 테라피)으로 구성되었다.
손창현 회장은 “보건의료통합봉사회 6기 봉사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6기 활동 마무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6기 활동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본부원, 봉사자와 함께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예은 서울 지회장은 “많은 자원봉사자와 본부원의 협조 덕분에 6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드셨던 어르신들께 보건의료통합봉사회의 활동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지난 21일부터 2022 상반기에 활동할 7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관련 정보는 보건의료통합봉사회의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ihco_2019/)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