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2022 충북 K-한방 정밀의료 국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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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2022 충북 K-한방 정밀의료 국제포럼’ 개최
  • 승인 2022.03.0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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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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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정밀의료 활성화와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위해 함께 노력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전문가들이 한방 정밀의료의 미래와 빅테이터와 AI를 활용 등을 논의했다.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와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이 지난 3일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충북 K-한방 정밀의료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4IR(Fourth Industrial Revolution)시대의 한방, 정밀의료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충북 특화분야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산업 육성과 한방 정밀의료를 알리고 한의약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한방 정밀의료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 됐으며 지자체 인사, 지역 산업체 인사, 학생 등 오프라인 100여명, 온라인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호주 국제동양의학회 제임스 플라워스 이사는 ‘Keeping the Personal in Precision Medicine: The Challenge for Korean Medicine Doctors’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가졌으며, 구글코리아 조용민 매니저는 ‘디지털대전환시대를 위한 체크리스트’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가졌다.

이어 한방 정밀의료, 바이오 헬스·정밀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방 정밀의료의 미래, 빅테이터와 AI를 활용한 한방 정밀의료, 바이오와 한방 정밀의료의 융합을 주제로 현재 연구 동향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은 “산학관 협력과 교류를 바탕으로 충북 바이오 헬스 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며 개방형 산업 네트워크 구축으로 교육, 연구 및 정보공유 혁신 생태계 조성에 더욱더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방대학과 지역의 위기에 대응하여 충청북도에서는 지자체 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통해 지자체와 지역의 대학, 지역혁신기관들이 협력해서 지역의 핵심 산업인 바이오헬스분야를 중심으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국제포럼을 계기로 “한방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서 지역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제천시와 충청북도의 혁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교육부도 충북과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이 다양한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진태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장, 이상천 제천시장, 권동현 세명대학교 총장, 박준훈 한국교통대학교 총장, 고숙희 대원대학교 총장이 산학관 협력을 통해 한방이 정밀의료로 도약하는 미래의 문을 연다는 의미로 개회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의지를 함께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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