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인,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에 정호영 전 경북대 병원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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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당선인,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에 정호영 전 경북대 병원장 내정
  • 승인 2022.04.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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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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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이나 새로운 감염병 출현 상황 선제적 대응”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정호영 前 경북대학교병원장<사진>을 지명했다.
 

윤 당선인도 “보건의료 전문가를 장관으로 임명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 

정호영 내정자는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되면 코로나19로 악화된 국민 건강과 취약계층 삶을 위한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일상 회복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코로나19 재유행이나 새로운 감염병 출현 상황도 선제적,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방역 및 보건의료 체계를 재정비하며, 백신·치료제 개발과 첨단의료 분야 발전을 위해 적극적·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아동, 청소년, 부모, 어르신 등 수요자 맞춤형 복지를 실시하고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 인사청문회를 통해 제가 생각하는 정책구상을 상세히 말하고, 많은 분들의 조언을 구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국민의 삶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호영 내정자는 1960년 11월 16일생으로 대구 영신고(1979)-경북대 의학과(1985)-경북대 의학 석사(1988)-경북대 의학 박사(1995)를 거쳐 경북대병원장(2017~2020)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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