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의연-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 연구 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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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의연-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 연구 위한 MOU
  • 승인 2022.04.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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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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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관련 연구 및 학술 활동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력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보의연과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코로나 19 확진 정신질환자의 건강상태에 대한 공동 연구를 위해 손잡았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은 13일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영문)와 정신건강관련 공동연구 및 학술활동 협력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민 정신건강 증진과 질병 치료를 위한 연구 및 학술 활동을 공동 추진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바람직한 인식 조성을 위한 정보 교류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진 정신질환자의 건강 상태에 대한 공동 연구를 통해, 정신질환자의 감염병 대응전략과 예방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광협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민들의 정신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연구결과들이 정신질환자와 같은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정책 마련의 근거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문 센터장은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정신건강 관련 국가 연구소로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포함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함께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연구가 추진되어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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