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경기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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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 경기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업무협약 
  • 승인 2022.04.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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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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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으로 인한 스트레스·우울감 해소, 정서적 지지 역할 할 것”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경기도한의사회가 6년 연속으로 난임 부부에게 한의약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난임·우울증 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더 적극적으로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와 경기도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지난 26일 경기도한의사회관에서 MOU를 맺고 임신을 준비하는 지역주민들에 대해 적합한 서비스 제공과 복지증진을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한의사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지역 난임부부들의 한약을 무료로 지원하는 경기도난임부부한의약 지원사업을 201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도 모집 중에 있다.(문의: 경기도한의사회 031-242-1409)

이번 협약을 통해 난임으로 인해 겪고 있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임신 및 출산 과정에서 산후 우울증이 있는 산모에게 정서적인 지원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 난임사업단장은 “난임 환자들이 말하지 못할 고민과 스트레스를 경기도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바라며, 한의약 난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상호 보완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성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난임 부부는 물론 임신부, 산모의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되도록 서로 협력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는 바가 크다”며 “난임 부부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해치지 않는 경기도, 부모가 되는 길이 행복한 경기도, 부부에게 힘이 되는 경기도를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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