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진흥원, 올해도 한의약 산업 활성화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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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진흥원, 올해도 한의약 산업 활성화 도모한다  
  • 승인 2022.06.1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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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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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기업에 최대 1억 원 지원…제품 개발 수요 맞춤형 서포터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의약산업 발전을 위해 한의약진흥원이 올해도 한약제제 및 한의 의료기기 등의 기업 지원에 나섰다.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과제당 최대 1억원(민간부담금 10~50%)을 지원하는 ‘한의약산업 선진화 지원사업’과제 공모에서 13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이번 사업은 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의 융복합과 지자체별 주력산업 분야를 반영하는 등 지원 분야를 확대했다. 또한 진흥원 내부 역량을 활용한 지원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기관 기술지원을 병행하는 등 제품 개발에 필요한 정책 지원도 넓혔다. 

진흥원은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3일까지 공모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 가능성과 제품의 사업화 유망성, 신청기관의 적절성 등 외부 전문가의 종합적,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한약제제 4건 ▲한의 의료기기 5건 ▲한의 융복합 2건 ▲한약재 활용 신소재 2건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역소재(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기업과 전국의 제약사 및 창업(벤처) 기업으로, 최종 상호협약을 거쳐 연내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동제메디칼, ㈜메디프레소, 본플러스, 비네이처바이오랩, ㈜비체담, ㈜비투랩, ㈜에이치엔노바텍, ㈜에프씨유, ㈜옵토웰, ㈜코비바이오, 포항바이오파크, 한 네이처, ㈜휴먼허브 이다. 

정창현 원장은“그동안 축적해온 연구 성과, 인프라 및 우수 연구 인력 등을 적극 활용해 한의약 관련 기업의 신기술‧신제품 개발과 산업화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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