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보건소, 경로당 노인에 ‘한의약 중풍예방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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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보건소, 경로당 노인에 ‘한의약 중풍예방교실’ 운영
  • 승인 2022.07.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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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한방양생교육 및 기초건강검진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장흥군이 노인들의 중풍예방을 위해 경로당에서 한방양생교육 등을 실시한다.

전남 장흥군보건소는 지난 6월 말부터 8월까지 지역 7개 마을 경로당의 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마을당 2회씩 8주간 운영하며 중풍의 원인과 전조증상을 이해하고 운동과 식습관 관리를 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건강검진을 준비했다.

구체적으로는 중풍예방 교육, 기초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한방양생 교육 및 소근육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중풍을 포함한 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5대 사망원인 중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번 앓고 나면 완치가 어렵고 후유증이 크기 때문에 혈압, 당뇨,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중풍의 전조증상을 스스로 인지하고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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