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한 노인가구의 코로나19 예방키트 전달, 농촌의료봉사, 청소년 멘토링 등의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 이사장 이상민, 이하 IHCO)는 지난 23일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정기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IHCO 7기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6차례에 걸쳐 서울, 인천, 대전, 부산 등 전국 각지의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가구에 마스크, 파스, 간식, 생필품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키트를 보급했다.
또한, 농촌재능나눔봉사 '다시, 함께 잇다' 활동으로 청년의료진과 농촌 의료취약지역에 방문하여 의료봉사(양한방 통합 진료소, 치매 스크니링), 보건의료 교육(응급 처치 교육, 노인성 5대 질환 교육), 맞춤형 체험활동(아로마 테라피, 건강체조, 건강 박수)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청소년들의 공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보건의료 지식 함양을 위해 지역 아동센터(서울 누리미, 강동, 솔빛)에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주)블루블루와 협력하여 초등학교(서울 구일, 부천 양지)에 방문하여 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손창현 회장은 “보건의료통합봉사회 7기를 이끌어주시고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본부원,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발전된 모습으로 많은 지역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상민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잘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더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회는 내달 5일까지 올해 하반기에 활동할 중앙본부원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