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14개 개도국 연수생에 건강보험의 우수성 알려
상태바
심평원, 14개 개도국 연수생에 건강보험의 우수성 알려
  • 승인 2022.07.29 0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에티오피아 및 가나 등 공무원, 공공기관 종사자 20명 참여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심평원이 에티오피아 및 가나 등의 국가 공무원, 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우수성을 알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지난 26일 원주 본원에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글로벌보건정책 및 재정학과 석사과정생을 대상으로 ‘HIRA 현장연수과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HIRA 현장연수과정은 다양한 국적의 보건의료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보건의료제도 및 심사평가원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의 우수한 건강보험제도를 공유하기 위해 상시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에티오피아, 가나 등을 비롯한 개발도상국 14개국의 보건의료분야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 20명으로 구성됐다.
    
현장연수과정에 참여한 연수생들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와 심사평가원의 선진 시스템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자국의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을 위해 심사평가원과 같은 기관이 생겼으면 좋겠다. 기회가 된다면 심사평가원 시스템 관련하여 더 깊게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심평원은 일부 무슬림 신자들을 배려해 별도의 기도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는 등 연수생들의 국가·종교적 문화를 존중하는 데에도 노력해 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된다.

공진선 국제협력단장은 “현장연수과정은 한국 건강보험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다양한 국가의 보건의료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구성하여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많은 연수생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