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도의학회, 연 2회 학회지 출간으로 학진등재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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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도의학회, 연 2회 학회지 출간으로 학진등재지 추진
  • 승인 2022.08.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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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지난 6월 논문집 출간…연부조직한의학회서 명칭 변경 활동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연부조직한의학회가 대한침도의학회로 이름을 바꾸고, 연 2회 학회지 출간 시스템을 구축해 학회지의 학진등재지 도약을 추진한다.

대한침도의학회(회장 유명석·구 연부조직한의학회)는 올해 6월호 논문집 출간을 시작으로 연 2회 학회지 출간을 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학회지에 실린 주요 논문은 ▲연부조직학 관점에서 이명의 진단 및 치료 ▲자침 심도에 따른 치료 효과의 차이에 대한 중의학 논문 리뷰 ▲경혈학 관점에서 음릉천의 효과적인 자침 방법 ▲뇌졸중 환자의 보행 분석 사례 ▲침도치료로 호전을 보인 양성 자세 현훈에 대한 치험 등의 연구들이 수록되었다.

한편, 이 학회는 정밀한 해부학적 지식과 생리적 이해를 기반으로 인체의 구조 및 기능적 특성에 근거한 연부조직치료를 연구하고 있으며 지난 7월 대한한의학회 인준을 통해 ‘대한침도의학회’로 명칭을 변경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향후 출간되는 학회지 또한 ‘대한침도의학회지’로 변경 예정이다.

현재까지 발간된 ‘대한연부조직한의학회지’는 연부조직한의학회지 홈페이지와 한의학연구원 전통의학 정보 포털(OASI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효청 대한침도의학회 편집이사(선유재한의원장)는 “학회지의 학진등재지 도약을 위해 논문 온라인 투고시스템과 연 2회 발행시스템을 구축하였다”며 “학회명 개정과 함께 앞으로도 해부생리학에 근거한 한의학 연구, 침도 연구의 축적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학회지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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