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회 사회위원회, 의사 국시 도입 위해 국시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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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회 사회위원회, 의사 국시 도입 위해 국시원 방문
  • 승인 2022.08.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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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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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국가시험 제도 및 시험 시행에 대한 정보 수집 등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베트남 국회의 사회위원회 대표단이 지난 16일 한국의 의사국가시험 시행에 관련한 정보를 얻기 위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베트남 국회의 사회위원회 부위원장 Nguyen Hoang Mai를 단장으로, 부위원장 Do Thi Lan, 상임위원 Nguyen Thanh Cam, 전문위원 Pham Trong Nghia, 위원 Tran Kim Yen, 베트남 국회 사무처의 사회과 과장 Vu Thi Binh Minh, 사회과 전문관 Bui Le Thu, 이 밖에도 주베트남 유엔기구 인구기금 소속 Le Bach Duong을 포함하여 전체 8명으로 구성됐고, 국시원 측에서는 이윤성 원장을 비롯하여 김선호 경영기획본부장과 권일 연구개발부장이 참석해 대담을 진행하였다.  

이들은 한국의 의사국가시험 제도 및 시험 시행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베트남이 성공적으로 의사국가시험을 도입할 수 있도록 벤치마킹하고자 ▲국시원 설립 및 운영 ▲의사국가시험 출제 및 시행 ▲의사 면허 발급 등에 관해 질문했다.

베트남 정부는 의사면허시험 도입을 위해 2018년에 국시원을 방문해 국시원 시험 운영에 대해 논의했고 2019년에는 국시원-베트남간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후 국시원은 본격적으로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운영모델 전수 등의 방법으로 자문하고 있다. 

2020년에는 팬데믹으로 인해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다가 2021년에는 비대면 회의를 통해 베트남 NMC, WHO 베트남, 호치민 의과대학 등을 대상으로 베트남 의사면허시험 운영에 관해 자문활동을 지속하였다.

이윤성 원장은 “국시원은 베트남이 요청하면 언제든지 협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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