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의대 수시 경쟁률 26.25:1…가장 높은 학교는 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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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의대 수시 경쟁률 26.25:1…가장 높은 학교는 경희대
  • 승인 2022.09.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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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최고 전형은 경희대 논술 인문…최저는 0.5:1 기록한 상지대 지역인재Ⅳ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전국 12개 한의과대학(원)의 2023학년도 수시모집이 지난 16일 마감된 가운데, 평균 경쟁률은 26.25: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평균 경쟁률인 24.6: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가천대 등 전국 12개 한의과대학(원) 입학처를 통해 확인한 결과 이들 대학은 정원 외 모집을 제외하면 수시전형에서 총 476명의 신입생을 모집했으며, 총 12494명이 지원해 평균 26.0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대학은 경희대로 총 63명을 모집하는 수시에서 4129명이 지원해 65.5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가천대 42.5:1 ▲동의대 29.63:1 ▲대구한의대 27.41:1 ▲상지대 27.29:1 ▲동국대 20.01:1 ▲부산대한의전 16.65:1 ▲세명대 15.5:1 ▲우석대 15.29:1 ▲동신대 14.03:1 ▲대전대 13.33:1 ▲원광대 10.34:1 순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경희대는 32.7:1에서 65.54:1로 두 배 가량 경쟁률이 증가했으며, ▲가천대 ▲동의대 ▲상지대 등 4개 학교가 전년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로 분석했을 때 가장 경쟁률이 높은 것은 경희대 인문계열 논술 전형이었다. 이 전형은 5명을 모집하는 가운데, 1697명이 지원하면서 339.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가장 경쟁률이 낮은 전형은 상지대의 학생부종합 지역인재 Ⅳ였다. 이 전형은 2명의 학생을 모집했지만 지원자가 1명에 불과해 경쟁률이 0.5: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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