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진흥원, 사상체질병증 등 표준임상진료지침 3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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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진흥원, 사상체질병증 등 표준임상진료지침 3종 출간
  • 승인 2022.09.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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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서 신청 및 전자파일 다운로드 가능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의약진흥원이 사상체질병증 등 한의표준임장진료지침 3종을 신규로 선보였다.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단장 박민정)은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사상체질병증, 긴장성 두통, 통풍)을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사상체질병증, 긴장성 두통 및 통풍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지침 개발법과 검토‧인증 방법론을 적용했다. 침, 한약, 추나요법 등 한방 의료기관에서 다빈도로 사용되는 치료 방법은 물론 의과와의 협진을 위한 다양한 권고사항을 도출함으로써 한의 의료서비스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은 21일부터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3종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의약에 관심 있는 누구나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www.nikom.or.kr/nckm)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가능하다. 또한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 사이트에서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전자 파일, 홍보용 리플렛 및 인포그래픽 이미지 파일 등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정창현 원장은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이 의료진, 연구진, 한의과대학 학생 등 한의약계에 널리 활용된다면 한의약 신뢰 향상과 의료서비스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의 보급과 확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은 2029년까지 약 50종의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과민성대장증후군, 골다공증, 소아‧청소년 성장장애 등 3개 질환에 대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발간, 보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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