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산동의한방촌 등 웰니스 관광지 5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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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산동의한방촌 등 웰니스 관광지 5개소 선정
  • 승인 2022.09.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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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산림치유-명상-한방치유 특화…“고부가 프리미엄 상품 지속 개발할 것”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경상북도가 산림치유, 명상, 한방치유에 특화된 웰니스 관광지로 영주소백산생태탐방원, 성주가야산생태탐방원, 국립청도숲체원과 문경세계명상마을, 경산동의한방촌을 선정했다.

경상북도는 최근 산림치유, 명상, 한방치유에 특화된 추천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산림치유에 특화된 영주소백산생태탐방원, 성주가야산생태탐방원, 국립청도숲체원과 문경세계명상마을, 경산동의한방촌이 등 5개소가 포함됐다.

도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명상 프로그램, 한방 디톡스가 코로나19와 바쁜 일상에 지친 국민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제공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의학인 한의학을 기반으로 하는 경산 동의한방촌은 한의원, 한약재 건강 족욕실, 바른몸체형검사실ㆍ운동실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적인 한의학의 효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한방미용원(네일케어, 스킨케어)과 화장품전시판매장에서는 한방과 미용이 연계된 뷰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문경세계명상마을은 외국인관광객들도 많이 관심을 가지는‘명상’을 테마로 명상입문, 9일간 집중수행, 평일참선 템플 스테이, 숲길걷기 등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다스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림분야는 자연과 사람이 교감하고 산림자원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소백산생태탐방원, 가야산생태탐방원, 국립청도숲체원 3곳이 선정됐다.

소백산생태탐방원과 가야산생태탐방원은 국립공원생태체험의 전문기관으로 우수한 생태·문화·자원등을 활용한 힐링 트레킹, 디지털 디톡스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영남 알프스라 불리는 운문산에 위치한 청도숲체원은 국가산림교육센터로 숲과 자연환경을 통해 면연력 향상, 심리안정 효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농업・산림・해양・음식치유 자원과 명상, 소울스테이 등 치유와 힐링의 웰니스 관광자원들이 풍부하다”며 “이를 잘 엮어내서 고부가 프리미엄 관광상품을 만들어 내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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