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치료 및 부항-추나요법 등 한의진료 제공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서울 강남구한의사회(회장 김정국)는 강남구가 지난 3일 봉은사 앞 일대에서 주최한 2022 달리면서 기부하는 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서 현장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료부스에서는 참여자 180여명에게 침치료, (불)부항, 테이핑요법, 추나요법 치료를 하였으며, 운동전 후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약차' 600명분을 제공하는 SNS 업로드 이벤트 행사도 진행하였다.
참여 의료진은 최유행 수석부회장(영도한의원)을 비롯해, 정호롱 부회장(예한의원), 조현숙 이사(씽씽한의원), 최문석 회원, 이재희 원장(서울시한의사회 기획이사), 양운호 원장(서울시한의사회 홍보이사)이 한의진료를, 오민호(경희한의대 본과4), 안형찬(경희한의대 본과4), 조현주(경희한의대 본과3), 박진호(경희한의대 본과2), 조윤정(경희한의대 본과2), 김대한(경희한의대 본과2) 한의대생이 의료진을 서포트해 주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진료 부스를 방문하여 "국제평화마라톤대회는 이웃을 위한 기부와 개인의 건강을 지키는 스포츠 행사가 합쳐진 대표적인 퍼네이션* 활동"이라며 진료에 여념이 없는 의료진을 격려하였다.
이번 행사는 주한 미8군 사령부, 각국 대사관, 외국인, 동호회원 및 구민 등 6,000여명이 참여해, 마라톤대회 참가비는 전쟁과 기아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과 강남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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