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인도 수바르띠대와 전통의학 교류 등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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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인도 수바르띠대와 전통의학 교류 등 협력 약속
  • 승인 2022.10.1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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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전통의학 기반 건학이념 유사…시너지 내도록 최선 다하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대구한의대가 인도 전통의학을 기반으로 한 건학이념을 지닌 수바르띠대와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약속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8일 영덕군에 위치한 나옹왕사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인도 수바르띠대학교와 MOU를 체결하였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변창훈 총장과 살리아 리자 수바르띠대학교 CEO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소개 및 협약서내용 설명, 각 기관 홍보동영상 시청,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대학은  ▲교·직원 및 재학생의 상호교환 ▲공동프로젝트 수행 ▲기타 양교간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수바르띠대학교는 인도 전통의학을 통해 가난한 사람에게 의료를 지원하고 전통을 이어간다는 가치실현을 위해 2008년에 설립된 대학으로 의학대, 약학대, 인문대, 예술대 등 14개 학부가 있다.

변창훈 총장은 " 한국-인도 국교수립 50주년을 맞아 전통의학을 기반으로 가치를 실현한다는 건학이념도 비슷한 양 대학이 MOU를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이를 바탕으로 함께 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은 만큼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서로가 최선을 다하자"고 하였다.

살리아 리자 수바르띠대학교 CEO도 "양 대학의 건학취지와 가치실현 방식이 너무나 비슷해 감동이었으며, 앞으로 한국-인도의 전통의학과 치료법을 융복합해 새로운 방식의 치유법을 찾아 글로벌화하면 좋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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