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성남시한의사회가 시민건강박람회에 참가해 한의약 인식 설문조사 등 한의약을 알렸다.
경기도 성남시한의사회(회장 이종훈)는 지난 16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율동공원에서 개최된 제15회 성남시민건강박람회’서 ‘코로나후유증 good bye 한의건강상담관’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한의약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남시한의사회에서 운영한 ‘코로나 후유증 good bye 한의건강상담관’에서는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한의사 건강상담이 진행되었다. 건강상담에는 ▲최보광 원장(바른한의원) ▲민백기 원장(기백한의원) ▲노홍표 원장(백년지기한의원) ▲김태현 원장(태헌한의원) ▲송철민 원장(백두산한의원) ▲고명신 원장(해비치한의원) ▲권준휘 원장(참좋은한의원) ▲안남도 원장(분당수내한의원)이 참여하였다.
또한, 그 밖에도 한의약 인식 설문조사 및 SNS 인증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기념품으로는 한방 향주머니와 경희대학교 한방병원에서 후원한 쌍화탕가미가 배포되었다. 더불어, 참초원에서 한약재 전시와 쌍화탕 시음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성남시한의사회 체험 부스에는 약 600여명의 시민이 방문하였다.
이종훈 회장은 “코로나 이후로 오랜만에 개최된 시민건강박람회임에도 많은 성남시민들이 성남시한의사회 체험 부스를 찾았다. 시민에게 한의약을 알리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된 뜻깊은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다가가는 성남시한의사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성남시한의사회 체험부스에 방문한 시민들은 “평소에 궁금했던 건강문제를 한의사분들께서 상담해주시니 궁금증이 해결되어 좋았다”, “한의원에 다니면서 불편을 느꼈던 한의원 현대 진단의료기기 사용 불가 이슈를 한의약 인식 설문조사를 통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성남시민건강박람회는 ‘성남시민건강박람회 공동추진위원회(성남시한의사회, 성남시치과의사회, 성남시의사회, 성남시약사회, 성남시간호사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성남시에서 후원하는 연례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