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진, 美 국립보건원과 공동연구 및 연수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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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산진, 美 국립보건원과 공동연구 및 연수 MOU
  • 승인 2022.10.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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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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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인력 양성 촉진 및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보산진이 미 NIH와 함께 연구인력 양성 및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을 위해 손 잡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리 김영옥)과 미국 국립보건원(원장 Lawrence A. Tabak, 이하 NIH)은 지난 24일 한-미 공동 연구 및 연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IH는 예산이 450억 달러(2022년 기준, 한화 약 63조원)에 달하고 노벨상 수상자만 169명에 이르는 전 세계 생명과학 및 보건의료 연구를 주도하는 연방 정부기관이다.

본 협약에 따라 진흥원과 NIH는 ▲연구인력 양성 촉진 ▲공동 연구 프로젝트 개발 및 지원 ▲워크숍, 인력교류, 연구개발 행정 관리 연수 등 한-미 과학자 교류 확대와 한-미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지원 활동 ▲상호 관심 연구 분야에 대한 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진흥원과 NIH는 지난 2012년에 업무협약(LOU)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한-미 공동연구 및 보건의료 인력교류 지원 사업(K-VSTA)을 추진해 온 바 있다.
  
김영옥 보산진 기획이사는 “우리는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면서 백신과 같은 보건의료기술이 국가의 안보, 산업, 건강에 미치는 영향력을 몸소 체험했으며, 이러한 전략 기술 확보를 위해서는 글로벌 협력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도 깨달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건안보, 질병극복, 건강증진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고 강화함으로써 국내 보건의료기술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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