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김승호)가 지난 24일 턱관절통합의학연구소 세미나실에서 턱관절통합의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특강은 ‘한의사의 턱관절치료 한방의료행위의 적법성’, ‘턱관절과 연관된 각종 질환의 발생 및 치료솔루션’, ‘턱관절균형요법의 주요 임상 질환 소개’ 등으로 구성된 이번 특강은 이영준 박사님(이영준 한의원)의 모든 수강생을 대상 시연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특강을 진행한 이영준 박사는 “한의학에서 턱관절치료가 신생소외분야로 남지 않도록 턱관절균형의학에 대한 더욱 깊은 연구풍토가 이루어지고 더 나아가 한의계의 진료영역 확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승호 회장은 “치료 의학으로서의 한의학의 범주가 넓다는 것을 다양한 공중보건의들과 공유하고 싶었다. 이영준 박사께서 특강 해주신 내용은 우리가 평소 익숙하지 않은 분야였다. 하지만 모든 수강생들을 직접 시연해주심으로써 몸소 깨닫게 해준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에 참가한 공중보건의 김균도(사천시 정동보건지소)는 “한의대 6년 과정과 한의사가 되어서도 생소한 분야이던 '턱관절'에 대해서 접할 수 있는 강의라서 좋았다. 강의를 듣다보니 턱관절과 그에 연관된 상부경추부에 대한 중요성을 확연히 알게 되었다. 다시 한번 이영준 박사님의 강의를 되새기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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