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연,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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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연,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00만 원 기부
  • 승인 2022.12.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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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이태수 원장 “임직원이 모은 성금,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래”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보사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이태수, 이하 보사연)은 지난 29일 보사연 다산실(세종시 반곡동)에서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임직원이 모은 성금 4백여만 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식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보사연 임직원 일동이 모금에 동참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태수 보사연 원장은 세종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면서 “우리는 세계 7대 경제강국의 반열에 올랐지만 국민 삶의 질과 행복도는 여전히 격차를 보이고 있고 불평등과 불안의 그림자가 가시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더욱이 코로나19가 계속 되면서 어려운 이웃의 고통이 더욱 커지고 있다. 보사연 임직원의 성의를 모아 전달하니,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모금회 이경아 사무처장은 “보사연의 성금 기탁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과업에 매진해주시기 바란다”고 답례했다.

이날 성금 기탁식에는 보사연 이태수 원장, 강혜규 부원장, 성은호 경영지원실장, 천정훈 총무관리팀장, 이혜선 대외홍보팀장과 직원들이 함께 했다. 세종모금회에서는 이경아 사무처장, 이상덕 대리가 참석했다.

한편, 보사연은 2014년 말 세종시 이주 이래 임직원의 성금과 기관의 경상비 절약분을 모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시이주노동자복지센터 등에 후원을 이어왔다. 또한 2022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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