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연속성 위해 연임 결심…더 탄탄하고 새로운 행사 기획할 것”
상태바
“사업의 연속성 위해 연임 결심…더 탄탄하고 새로운 행사 기획할 것”
  • 승인 2023.01.17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인터뷰: 대공한협 최초 연임한 김승호 회장.

공중보건의 지침 중 수정 필요한 사안 지속 개선 요청
◇(왼쪽부터)이규현 부회장-김승호 회장.
◇(왼쪽부터)이규현 부회장-김승호 회장.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공한협은 지난 16일 제37대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회장 선거 투표 결과 단독 후보로 나선 기호 1번 김승호(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 회장 후보와 이규현(전남 신안군 암태보건지소) 부회장 후보가 총 투표 참여자 수 325명 중 찬성 262표(80.62%)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승호 회장은 지난 36대에도 회장직을 수행했으며 대공한협 설립 이래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두 번이나 대공한협 회장에 당선됐는 데 소감을 말해달라.
많은 분들의 지원 덕에 최초로 연임에 성공하게 됐다.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일을 계획하고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연임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작년 한 해 새롭게 기획한 행사들이 많았다. 모두 ‘제1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일들이 회장단이 바뀌면서 유야무야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모두가 노력해서 만든 행사와 사업들이기에 연속성을 위해 연임 결심을 하게 됐다. 올 한해 더 꾸준히 개최하여 공보의 연례행사의 틀을 만들고자 한다.

▶지난해 사업을 진행하면서 만족했던 점을 꼽는다면.
작년 한 해 대면 행사들을 다양하게 개최하고자 했다. 한의사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학술 측면에서는 대면 학술 특강들을 기획했다. 이 외에도 한의사 공중보건의 자체 체육대회 등에서 공보의들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하나의 행사를 새로 만들기 위해 기획부터 섭외 진행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했지만, 참여하신 회원들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했다. 

▶올 사업 계획은 무엇인가. 
우선 공중보건의사 지침 중 수정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꾸준히 수정 요청을 할 계획이다. 한의사가 일을 하고 있음에도, 한의사라고 표기를 해주지 않은 지침들이 있다. 미래의 공보의들을 위하여 수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외에도 공보의 근무 환경이 안 좋은 상황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개선 요청을 할 계획이다. 작년에 잘 진행되었던 행사들은 더욱 탄탄히 하고, 새롭게 기획 가능한 행사들은 다양한 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하여 오픈해볼 계획이다. 최대한 회원분들께서 회비가 아깝지 않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 일해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