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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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책 발간 
  • 승인 2023.01.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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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 30선 등 수록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시각장애인들이 질병 통계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 30선’ 점자책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자책은 시각장애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국 17개 지부, 시각장애인복지관 15곳, 맹학교 13개 기관, 점자도서관 35개 기관 등에 배포됐다.

심평원은 고혈압, 당뇨병, 위암, 대장암 등 생활과 밀접하고 국민 관심이 높은 24개의 질병과 초음파 검사, 임플란트 등 진료행위 중 6개 항목을 선정해, 이해를 돕기 위한 의학적 설명 및 통계현황을 담아 제작했다.

점자책은 ▲질병·진료행위 대한 자세한 설명 ▲위험요인과 증상 ▲치료와 예방법 ▲진료현황을 분석한 통계정보로 구성됐다.
    
하구자 급여정보분석실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 30선 점자책을 일상생활에 유익하게 활용하여 건강 형평성이 향상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심사평가원은 앞으로도 정보사각지대에 있는 국민들에게 더 많은 질병 통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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