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스트림-한정협, 콘텐츠 사업 확장 위해 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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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스트림-한정협, 콘텐츠 사업 확장 위해 손 잡는다
  • 승인 2023.02.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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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커뮤니티 인프라 효율 극대화 추구…양질의 학술 콘텐츠 제공 목표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메디스트림과 한정협이 한의사와 한의대생을 위한 학술 콘텐츠 제공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메디스트림(대표 정희범)과 한의정보협동조합(이하 한정협, 이사장 민백기)이 콘텐츠 사업 확장 등 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상호간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업무연계 ▲사업추진 ▲정보제공 등을 지원하고 업무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의사 커뮤니티를 활용해 한의사 및 한의대생 회원 권익 신장에 힘쓰고, 임상정보 교류를 통한 양질의 학술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관련 정희범 대표는 “잘 갖추어진 커뮤니티 인프라를 어떻게 하면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보고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두 단체에 속한 회원들을 살펴보면 전체 한의사 회원들이 갖고 있는 생각과 방향성을 알 수 있으며, 이를 잘 파악하면 다시 한 번 한의계 혁신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백기 이사장은 “정보가 무기였던 과거가 있었고, 현재는 정보의 속도가 키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는 시대다. 한정협과 메디스트림이 갖고 있는 키포인트를 활용해 한의계의 올바르고 유용한 정보를 한의사, 한의대생 모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며 “두 단체가 서로 협력해 나오는 시너지가 한의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게 지원할 것이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또 한 번 도약하는 한정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스트림은 최근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투자를 마쳐 누적 163억을 유치, 의료계 커뮤니티 기반 스타트업 가운데 최대 투자금액을 달성했다. 현재 한의사, 한의대생의 72%가 가입했으며, ▲커뮤니티 ▲온/오프라인 강의 플랫폼 ▲이커머스 ▲경영지표관리 SaaS ▲원외탕전 경영지원(MSO)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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