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우석한의대 이상룡, 육상원 교수가 대학에서 정년퇴임하고,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우석대학교는 지난 21일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전임교원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년퇴임한 교원은 천은홍(컴퓨터공학부)·박희태(뮤지컬학과)·이상룡(한의예과)·육상원(한의예과)·문장원(유아특수교육과) 교수 등 총 5명이다.

남천현 총장은 이날 정년퇴임하는 교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와 정부포상 등을 전달했다. 정부포상은 천은홍 교수가 녹조근정훈장을, 육상원 교수는 대통령 표창을, 문장원 교수는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남천현 총장은 “연구자이자 교육자로서 수십 년간 교단에 몸담으시며 대학 발전을 위해 공헌해 온 교수님들의 노고와 열정으로 우리 대학교가 성장을 거듭해 올 수 있었다”며 “퇴임 후에도 변함없이 애정 어린 지지와 관심을 놓지 않고 우석의 든든한 후원자로 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천은홍·박희태·이상룡·육상원 교수는 3월 1일 자로 명예교수에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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