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15명 선착순…3개월간 진료비 지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금산군이 월경곤란증을 겪는 청소년에게 한의진료를 지원한다.
충남 금산군보건소는 오는 13일부터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 지원 대상자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월경곤란증을 겪으며, 금산에 주소를 둔 중·고교·학교 밖 청소년 15명에게 한의진료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100%이하여야 하며, 처음 신청하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대상자에게는 침, 뜸, 부항, 한방 물리요법을 비롯해 다양한 한약을 약 3개월간 인당 50만 원 선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금산군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서류를 작성해 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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