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 보건의료 전문가 3인, 부산대 한의전 탐방
상태바
투르크메니스탄 보건의료 전문가 3인, 부산대 한의전 탐방
  • 승인 2023.03.30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현지 병원 내 한의진료소 설치 등 논의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투르크메니스탄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부산대한의전을 방문해 투르크메니스탄 병원 내 한의진료소 설치를 논의했다.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원장 신병철)은 투르크메니스탄 보건의료 및 교육 전문가 3인의 방문단이 한-투르크메니스탄 전통의약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의전과 부산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이인)을 방문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지난 3월 23일, 거방구에바 메이사(Gurbangulyeva Maysa) 국제의료센터장, 세이메도바 아이나밧(Seyitmedova Aynabat) 국제교육과학센터장, 에네아브 유누스(Annayev Yunus) 국제교육과학센터 국장 등 3인의 투르크메니스탄 보건의료 및 교육 전문가는 투르크메니스탄 병원 내 한의 진료소 설치에 관해 논의하였다. 

방문단은 한의학전문대학원의 임상술기실습실과 학생들의 맥진실습 현장을 둘러보았고, 부산대학교 한방병원의 임상 교육 및 진료 시설을 견학하였으며, 한국의 한의학 의료현장에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방문을 통해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과 방문단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인 아시가바트에 설립 예정인 400병상 규모의 병원에 한의 진료실을 개설하는 것과 의료 인력을 훈련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투르크메니스탄 전문가들은 향후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및 부산대학교 한방병원과의 교류를 통해 병원 진료 시설 및 임상 교육 시설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