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남성 포함 난임부부에 한방치료비 180만 원 지원
상태바
성남시, 남성 포함 난임부부에 한방치료비 180만 원 지원
  • 승인 2023.03.31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한방 난임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3개월 간 한약 처방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성남시가 남성을 포함한 난임부부에게 180만 원 상당의 한의 치료를 지원한다.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한방 난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성남시한의사회와 협업 추진해 여성 외에 남성에게도 최대 180만원의 한방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다. 성남시가 146만원을, 한방 병·의원이 34만원을 분담해 한약 복용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15명 지원 규모이며, 난임 진단을 받은 성남시 거주자가 대상이다.

대상자는 성남시 지정 한방 병·의원(8곳)에서 3개월간 한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난임 진단서, 주민등록등본, 신청서를 상대원동 중원구보건소 2층 임산부실에 방문 지원하면 된다.

시 중원구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이 어려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난임 부부에게 다양한 치료 기회를 제공해 출산율을 높이려고 시행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