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상태바
심평원,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 승인 2023.04.10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총 상금 2200만원 및 멘토링 등 사후 관리 지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정부가 총 상금 2200만원을 걸고 보건의료빅데이터 아이디어 기획과 서비스 개발 등의 공모전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2023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복지부가 주최하고 심평원, 건보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60일간,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공모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https://opendata.hira.or.kr)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경진대회 참여 촉진을 위해 작년 대회와 달리, 공모기간을 10일 연장됐고 수상팀을 확대해 총 16개 팀을 시상한다.

공모한 창업 아이디어 등 아이템을 대상으로 1차 사업계획서 서류심사, 2차 캐주얼 인터뷰,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된다.

최종 발표심사에 진출한 6개 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 2팀, 우수 2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상(장려 2팀)이 주어지고, 총 2200만원의 상금도 함께 지급된다.

각 부문별 최우수팀은 행정안전부 주최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보건복지부 대표과제(보건분야)로 추천될 예정이다.

모든 수상팀에게는 보건의료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데이터 이용 수수료도 면제된다. 또한 법률·홍보·투자 등 분야별 사업화 기반 마련 멘토링 교육, 창업전문가 1:1 세부코칭 등 스타트업 관련 후속 전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강중구 심평원장은 “이 대회를 통해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와 제품 및 서비스를 발굴하여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촉진에 앞장서겠다”라며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 스타트업이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고,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