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한의사가 찾아가는 건강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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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한의사가 찾아가는 건강교육 실시
  • 승인 2023.04.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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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자양‧광진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 총 98명 참여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서울 광진구 보건소가 노화로 겪을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과 통증을 예방해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방 건강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교육은 바른 자세와 통증 관리를 주제로 보건소에 근무하는 한의사가 진행했다. 주 내용은 ▲척추의 이상적인 형태와 올바른 자세 유지 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좋은 일상 습관 ▲척추 중립 자세에 필요한 코어근육 강화 방법과 스트레칭 ▲통증관리를 위한 혈자리 지압 등을 강의하고, 함께 실습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지난 3월 29일 자양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4월 12일 광진노인종합복지관에서도 실시되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총 98명이 참여했다.

광진노인종합복지관에서 교육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바른 자세와 건강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다”라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스트레칭을 하루에 한 번씩 하면서 척추 건강에 더 신경을 써야겠다”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중곡사회복지관과 자양노인복지관에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5월부터 추진되는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교육에서도 한방 교육이 함께 실시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복지관뿐만 아니라 어르신 생활터를 중심으로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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