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주식회사 7일이 원광한의대와 원광대한방병원의 한의학 교육 콘텐츠를 해외로 전파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식회사 7일(대표 김현호)은 지난 11일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원광한의대(학장 강형원), 원광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과 ‘한의학 교육 분야 상호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강형원 학장과 보직교수,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이정한 병원장과 직원, 주식회사 7일 김현호 대표와 홍지성 팀장이 참석하였다.
이들은 한의학 교육의 혁신을 위한 학술 연구 활동, 한의학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온라인 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강형원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광한의대의 우수한 콘텐츠들을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확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주식회사 7일이 개발한 플랫폼 하베스트(HAVEST)는 원광대학교 교수들의 훌륭한 교육과 연구 분야 노하우를 담는 공유의 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였다.
이정한 병원장은 “현재 원광대학교 병원이 앞장서고 있는 한의학 세계화, 한의 진료 기관 진출 사업 분야의 온라인 교육을 주식회사 7일과 같이 하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베트남, 러시아, 이라크 등과 지난 몇 년간 추진해 온 사업들이 구체화 되는 시점에서 시의적절하게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현호 대표는 “우리 회사의 사업에 대해 높은 이해도와 신뢰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한의과대학 중 가장 먼저 협약을 맺게 되어 의미 있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원광대학교의 우수한 콘텐츠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해외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