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정읍시가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한의진료와 기체조 등을 지원한다.

전북 정읍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12주 기간 동안 건강증진을 원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의학적 서비스 제공을 통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건강하자 고(go) 365교실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1기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예방 및 자가건강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기체조, 건강체조, 정서지원 교실을 운영하였으며, 기체조·건강체조 각 12회기, 정서지원교실 6회기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이후 대면수업으로 재개된 이번 프로그램은 공중보건한의사의 맞춤형 한의약 상담과 진료, 기혈순환 기체조, 근골격계 통증완화를 위한 건강체조교실, 우울감 감소와 심신이완에 도움이 되는 정서지원 교실, 참여자 맞춤형 운동처방 및 영양교육 또한 이루어졌다.

한편, 건강하자 고(go) 365교실 2기가 16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12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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