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한의사회, 관내 취약아동 성장 위해 한의진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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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한의사회, 관내 취약아동 성장 위해 한의진료 지원
  • 승인 2023.05.3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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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2023년 드림튼튼 한방사업 실시…인당 60만 원 상당 진료 제공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안동시한의사회가 관내 취약계층아동의 성장을 위해 한의진료를 지원한다.

경북 안동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드림튼튼 한방 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안동시와 안동시한의사회가 협약을 체결한 이래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는 한의사의 진단에 따라 개인별 맞춤 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성장기 아동의 신체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안동시한의사회에 소속된 20개 한의원이 대상 아동 1인당 약 60만 원 상당의 한약 및 한의 진료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중 허약체질, 만성질환, 발육부진 등으로 건강한 성장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 20명이며, 아동발달 사정도구 및 개별 상담을 통하여 선정한다.

안동시한의사회는“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기꺼이 힘을 보태고 싶다”며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아동을 위한 사업에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한 마음이며, 지역사회복지의 좋은 사례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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