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항 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전문 여성직원이 70% 이상으로 그 어느 직장보다 보육시설 설치에 대한 필요성이 높았기에 개원을 더욱 기쁘게 생각하며, 정부정책에 동참하고 나아가 전문직 여성직원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없이 편안하게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하는 지원시스템을 갖게 되는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푸른보육경영조합(푸르니어린이집)은 여성의 사회 진출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인 자녀 보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은행, 대교, 한국 아이비엠, NHN 등이 2003년 9월에 설립한 국내 유일의 직장공동보육시설로 생후 6개월에서 취학전 아동을 대상으로 출·퇴근시간이 불규칙한 직장인 부부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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