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방소아과학회는 16일 경희대에서 22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4대 학회장에 김장현(47) 동국대부속한방병원장을 선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2001년 제6차 한·중 학술대회 이후 중국측에서 정기적인 한·중 소아과학회 교류를 제안했다”면서 “중국 뿐 아니라 일본 등 한의학 선도 3국의 국제 학술대회를 통해 교류를 증진하고, 국제한의학 공동표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동국대 한방소아과 장규태 교수와 경희대 의대 소아정신과 반건호 교수가 ‘주의력 결핍 과잉운동장애의 한·양방적 접근’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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