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歷代名醫醫案49] 葛洪의 醫案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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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名醫醫案49] 葛洪의 醫案②
  • 승인 2006.02.0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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葛洪(281~341) : 東晋의 의사로 自號는 抱朴子이다. 장기간 煉丹術에 힘쓰면서 長生不老하기를 갈망하였는데, 오랫동안 민간에 은거하면서 민간에서 전해지는 의약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주後備急方』을 저술하였다. 이외에도 『抱朴子』, 『金궤藥方』, 『玉函方』, 『神仙服食方』 등을 저술하였다.

■ 제목 : 腹瀉案

■ 내용 : 비위의 기가 약하여 윗배가 차면 설사를 하고 아랫배가 뜨거우면 소변이 잘 나가지 않으며, 소리가 나면서 배가 그득하고, 숨이 차고 기운이 없으며 헛구역질을 하고 음식을 먹지 못한다.
이 처방은 속을 따뜻하게 하면서 음식을 소화시키며 脾를 낫게 하고 益氣하는데, 溫脾丸이라고 한다.
法麴熬 小麥蘗熬 各五合, 枳實 三枚炙, 厚朴炙 三兩, 당귀 三兩, 길경 一兩, 인삼 一兩, 甘草炙 三兩, 麥門冬去心 一兩, 복령 三兩, 附子포 一兩, 계심 三兩, 건강 一兩, 세신 一兩, 오수유 五合.
이상 열다섯 가지 약재를 찧고 체에 걸러서 꿀과 섞어서 梧子 크기로 환을 만든다.
공복에 7알을 복용하기를 하루에 세 번 한다. 大黃 두냥을 가해도 좋다. 해조, 배추, 돼지고기, 냉수, 익히지 않은 파와 나물, 초를 먹지 말아야 한다.

■ 원문 : 脾胃氣弱, 大腹冷則下利, 小腹熱則小便難, 氣響腹滿, 喘氣虛乏, 乾嘔不得食. 此方溫中消穀, 療脾益氣, 名曰溫脾丸.
法麴熬 小麥蘗熬 各五合, 枳實三枚炙 厚朴炙 三兩, 當歸三兩, 桔梗一兩, 人蔘一兩, 甘草炙 三兩, 麥門冬去心一兩, 茯영三兩, 附子포一兩, 桂心三兩, 乾薑一兩, 細辛一兩, 吳茱萸五合.
右十五味搗篩, 密和丸如梧子, 空腹飮服七丸, 日三, 亦可加大黃二兩. 忌海藻, 숭菜, 猪肉, 冷水, 生총, 生菜, 酢物.)(『주后方·治虛損羸瘦不堪勞動及脾胃虛弱不能飮食方』)

■ 설명 : 本案의 下痢는 脾胃가 虛寒하여 생긴 것으로, 脾胃가 水穀을 흡수해서 운화하는 기능을 주관하지 못하므로 氣虛하게 되어 肺脾의 氣虛가 심해진 것이다.

■ 변증분석 : 肺氣가 虛하면 宣發肅降機能에 문제가 생기어 水道를 通調하지 못하므로 숨이 차고 기운이 없으며 소변이 잘 나가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소변이 잘 나가지 않으며, 소리가 나면서 배가 그득하고, 숨이 차고 기운이 없으며 헛구역질을 하고 음식을 먹지 못하는 증상들이 그것이다.

■ 치료분석 : 溫中健脾益氣를 위주로 하고 있으니, 이것은 근본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土를 북돋워서 金을 生하는 작용도 일으킨다. 本方은 대량의 溫中健脾藥을 사용하면서 桔梗, 細辛을 配伍하고 있는데, 이것은 肺의 標도 같이 돌보는 것이다.

金南一
경희대 한의대 醫史學敎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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