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歷代名醫醫案53] 孫思邈의 醫案②
상태바
[歷代名醫醫案53] 孫思邈의 醫案②
  • 승인 2006.03.17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ebmaster@http://


孫思邈(581~682) : 당나라 때의 의학자로서 태종 등이 國子博士로 임명하겠다는 초빙을 거절하고 오랫동안 민간에 거주하면서 약물을 채집하고 의학을 연구하여 사람들의 질병을 치료하며 저술을 하였다. 당나라 이전의 의학과 80여 년간의 자신의 임상 경험을 종합하여 『千金要方』 30권과 『千金翼方』 30권을 저술하였다.

■ 제목 : 閉經案

■ 내용 : 부인이 기운이 왕성하고 實해서 熱이 배에 있어서 月經이 瘀閉되어 통하지 못하는 것을 다스린다. 또 勞熱, 熱病後에 月經이 있어서 열을 받아서 통하지 못할 때 쓰는 처방이다.
前胡, 牡丹, 玄參, 桃人, 黃芩, 射干, 旋復花, 괄樓根, 甘草(各貳兩), 芍藥, 茯영, 大黃, 枳實(各參兩).
이상 열세가지 약을 썰어서 물 한말로 세되 까지 달여서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 원문 : 治婦人盛實 有熱在腹 月經瘀閉不通, 及勞熱熱病後 或因月經來 得熱不通方.
前胡, 牡丹, 玄參, 桃人, 黃芩, 射干, 旋復花, 괄樓根, 甘草(各貳兩), 芍藥, 茯영, 大黃, 枳實(各參兩).
右十三味부咀, 以水一斗, 煮取三升, 分爲三服.

■ 설명 : 孫思邈이 月經不通을 치료한 醫案이다.

■ 변증분석 : 本案에서 月經이 막힌 것의 病因은 주로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안에 邪熱이 있는 것이고, 둘째는 瘀血이 內阻한 것이다.

■ 치료분석 : 안에 邪熱이 있는 것과 瘀血이 內阻한 것의 두 방면에 맞추어 처방을 운용하고 있다. 처방 중에 牧丹皮, 桃仁, 芍藥, 大黃을 써서 活血凉血化瘀하는 작용을 하는 것은 자못 본 醫案의 病機에 부합한다. 처방 중에 前胡, 射干 등 苦寒하면서 肺經으로 들어가는 약을 사용하여 肺氣를 열며 逆氣를 내리는 것을 통해서 衝任의 氣穴이 통하여서 월경이 통하게 되는 효과를 얻게 된다.

金南一
경희대 한의대 醫史學敎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