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歷代名醫醫案58] 竇材의 醫案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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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名醫醫案58] 竇材의 醫案⑤
  • 승인 2006.05.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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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休息痢案

■ 내용
① 竇材가 休息痢를 半年 넘게 앓는 사람을 치료하였는데, 元氣가 장차 脫하려 하고, 六脈이 장차 絶하려는 매우 위독한 증상이었다. 命關에 300壯, 關元에 300壯을 뜸뜨니, 六脈이 平해지고 痢가 그치게 되었고, 한 달이 지난 후에 大便을 이틀에 한번씩 보게 되었다. 『續名醫類案』

② 어떤 사람이 休息痢를 앓고 있었는데, 竇材가 命關에 200壯 뜸뜨게 한 후에 病이 좋아졌고, 이틀 동안 설사하기를 한번에 5~7차례씩하니, 霹靂湯을 두 번 복용하게 하니 그쳤다. 나중에 四肢浮腫이 생기니 脾虛하여 水脹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다. 또 關元에 200壯 뜸뜨고, 金液丹 10兩을 복용하니 한달만에 나았다. 『續名醫類案』

■ 설명
『醫學入門』에 “休息痢가 오래되어 낫지 않아, 凉藥을 과다 복용하여 기혈이 허약해지게 된 경우도 있고, 비위가 허약한 자가 역시 澁藥을 잘못 복용하여 독이 흩어지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 변증분석
이상 두가지 醫案은 병이 오래되어 脾腎이 둘 다 허해진 것이다. 休息痢란 痢疾 가운데 생겼다 멈추었다를 반복하는 것이다. 이것은 虛證으로서 기혈이 허해져서 생긴 것이다. 『東醫寶鑑』에서는 八物湯, 補中益氣湯, 蔘영白朮散 등의 약물을 사용한다.

■ 치료분석
命關穴에 뜸을 뜨고 있다. 命關穴은 食竇穴의 異名으로 足太陰脾經에 속한다. 이곳에 뜸을 뜨면 益氣健脾止瀉의 작용이 일어난다. 關元穴은 小腸의 募穴로 足三陰經과 任脈이 만나며 또한 三焦의 氣가 蘇生하는 곳으로 培腎固本補益元氣의 작용이 있으니 回陽固脫의 要穴이다. 이 두 穴을 200에서 300장 뜸을 뜨면 休息痢를 멈출 수 있다. 痢疾 후의 脾虛腹脹의 證도 역시 낫게 된다.

金南一
경희대 한의대 醫史學敎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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