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강의로 불황파고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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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강의로 불황파고 넘는다
  • 승인 2008.04.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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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의사회, 기기 이용한 진단 강의 개설

한의사의 임상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서울시한의사회 차원의 강좌가 계속된다. 서울시한의사회는 이달 13일부터는 강남구 소재 가톨릭의료원 의과학연구원에서 체액성분 분석과 장부형상 검사를 중심으로 10회에 걸친 강좌를 개설한다.
강좌는 주로 일반혈액검사, 혈액생화학검사, 면역검사, 요검사 등 임상병리와 X-ray, CT, MRI, 초음파 등 방사선을 이용한 진단기기에 대한 임상적 의의와 한의학적 활용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한양방 복수면허자로 내과전문의인 류재환 교수(경희대 동서협진센터)와 전 대전대한의대 내과 교수를 역임했던 박성일 원장이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임상현장에서 요구되는 각종 검사기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좌는 오십견, 소아과질환, 염좌질환에 이어 4번째다.

강의를 준비한 최준영 서울시한의사회 학술위원장은 “회원들의 임상능력 향상과 함께 현대의료기기를 한의진단기기로 자리 매김할 필요가 있다는 정책적 고려에서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시한의사회는 기기를 이용한 진단 강의가 끝나는 대로 다빈도질환과 임상에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질환 중심의 강좌를 계속 개설해 경영불황의 파고를 이겨낸다는 방침이다.

민족의학신문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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